검색결과
-
25일 광주시청 앞 ‘시민 축제’ 열린다[열린정책뉴스 - 광주] 올해 59번째 생일(‘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는 광주시가 오는 25일 광주시청으로 ‘광주의 세계인’들을 초청, 시민 축제를 연다. 특히 시청 앞 잔디광장을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피크닉 in 광주’로 만들어 광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5일 광주시청 일원에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의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 시민의날 행사는 59번째 광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광주만세’를 주제로 열리며 기념식, 시민의 놀거리, 즐길거리, 참여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5일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은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호남 화합 퍼포먼스 ‘대구-광주 달빛철도 축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등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철권대회’, ‘전라도말 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비롯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싱투게더 광주 시즌1’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사한다. 광주지역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이 자치구별 경연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올라 끼 대결을 펼친다.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 씨도 참여해 축하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본무대(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스테이지59’는 전라도말자랑대회와 철권대회, 퀴즈, 챌린지,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전라도말자랑대회는 참가자 10팀(명)이 무대에 올라 맛깔스럽고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를 선보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오락실과 게임방에서 끊이지 않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철권대회’도 연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청 앞 잔디광장을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피크닉 in 광주’로 만들어 가정의달 온 가족이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청 앞 도로 150m를 차량 통제해 어린이 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워터월드’로 변신,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주시는 ‘워터 슬라이드’ 설치를 위해 시청 앞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후문 삼거리 도로를 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차량통제한다. 또 야외음악당 한 켠에는 식도락 별천지 ‘푸드트럭’이, 1층 시민홀에서는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열린다. 시청 1층 안전체험관 앞에서 5개분야 주요정책 30개를 두고 시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평가하는 시민소통프로그램이다. 제17회 세계인의 날도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과 시의회 1층에서 기념행사와 세계문화체험부스, 다문화 시화전, 세계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생일 콘셉트’로, 기쁨과 축제의 시간,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창조의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의 기쁨을 누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주민 참여로 마을 변화 이끈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생활정부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4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강화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7일 오후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락(里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구청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마을에서 즐겁게, 서구에 살아요!’를 주제로 공동체 성과 자랑대회, 축하공연, 전시‧체험부스, OX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마을공동체‘마을집품다’는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이 손뜨개, 네일아트 등 동아리활동을 통해 소통‧교류하며 새로운 취‧창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캘리그라피 붓대로’는 캘리그라피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주민들이 자기계발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신생아가 태어나면 축하문구를 작품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미리내’는 여름방학에 초등 돌봄활동에 나서고, 골목총회 등 마을행사장에서 먹거리‧체험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을 영아원에 기부하는 등 마을의 ‘행복배달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화사랑’은 화정4동 마을자원을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 및 교육활동 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힐스테이트 1단지 부녀회’는 아파트 주민들과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 아나바다 장터, 건강식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단절되기 쉬운 아파트에서 공동체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락페스티벌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마을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서구의 문화와 전통이 되고 ‘따로’보다는 ‘함께’의 가치를, ‘경쟁’보다는 ‘상생‧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를 ‘동 중심의 생활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마을별 정체성을 살린 마을BI 발굴 및 주민참여사업 확대 ▲신규공동체 발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 새로운 시작 더 높게![순천=열린정책뉴스] 7개월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이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폐막식은 오후 4시 30분 가수 현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25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카드섹션 세리머니, 박람회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장과 전남도지사의 축사와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의 폐회사, 그리고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폐막식을 통해 214일간 최장기 국제행사로 치러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림과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이 오천그린광장 관람석 위로 화려하게 수놓일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박람회 흥행 주역으로‘시장, 공무원, 시민의 삼합(三合)’을 꼽으면서도 특히 “남다른 품격을 지닌 28만 순천시민이 계셨기에 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폐막식은 ‘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박람회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28만 순천시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특집 공연은 아모르파티 김연자를 시작으로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 1 우승팀인 홀리뱅, DJ 바가지와 댄서팀의 EDM 파티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식적인 폐막식이 시작되기 전,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한복패션쇼 및 시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순천은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박람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금껏 순천정원박람회를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화합과 감사의 장,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함께 해주시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폐장 당일인 31일, 정원박람회장은 19시까지 운영하며, 18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입장권은 폐막 이후에 사용 및 환불이 불가한 만큼 오는 31일까지 입장권을 꼭 사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서산시가족센터.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축제 성황리에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8일 석림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설명 : 지난 28일 서산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 서산시민 1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축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가족센터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난타로 문을열고 베트남의 화려한 논라춤, 초등저학년으로 구성된 방송댄스의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시민 3가족에게 서산시장 상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세계의상체험, 세계음식체험, 공기정화식물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가족체험존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스탬프 이벤트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풍성한 행사가되었다. (사진설명 : 지난 28일 서산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 이번 가족축제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가장 규모가 크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년 12월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진행했던 동아리발표회와 한국어교육수료식을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가족축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축제를 통해 서산시민들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시, ‘2023 광양시 책 문화 축제’ 성료[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1일 희망도서관에서 ‘읽는 사이에, 자라는 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3 광양시 책 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2천여 명의 광양시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유공자 시상,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그림책 작가와 만남을 비롯해 책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부스 등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 종료 시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2023 광양시 어린이 독서진흥 영상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에 손영주 씨가, 우수상에 이동민 씨, 장려상에 박진환 씨와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팀이 수상했다. 「2023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고현숙 씨가, 우수상에 민연옥 씨, 장려상에는 정현 씨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용운 가족, 최은희 가족(중앙) ▲김윤화 가족(중마) ▲한혜숙 가족(희망) ▲조필근 가족(용강) ▲오영준 가족(금호)이 도서관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에서 독서도 문화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북스타트, 광양아랑, 청년 도서 지원, 인생아카데미 등 태아부터 노년까지 독서 서비스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 복지를 누리도록 지속적인 도서관 인프라 조성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치러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194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26일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1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11월부터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
‘2023나주축제’ 공연만큼 다채로운 ‘체험·참여축제’ 눈길[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에선 매일 다채로운 공연만큼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10월 20일 전야제, 21일 개막식에서부터 열흘 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를 비롯한 가족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먹거리 부스 180여곳이 운영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당일 농·축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한다. 2023나주배 품평회 수상작 전시전과 나주배 신품종 신화·창조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볼수 있는 시식 코너도 눈길을 끈다. 전통 탈곡 방식의 벼 수확과 도시농업 모종 심기, 한과·짚배 만들기 등 농경문화 체험부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페스타 부스 너머에는 나주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카페테리아’와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존이 운영된다. 축제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봉투에 가득 담아 수거해오면 자원봉사 인정 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된다. 영산교 다리 밑 걷GO 줍GO 영산강 지키GO 플로깅 부스에서는 5리터 쓰레기 봉투를 배부하고 쓰레기를 담아 수거해오면 된다. 1일 70명의 신청자에 한해 휴대폰 그립톡과 캐릭터 볼펜을 교환해준다. 축제장 인근 상설전시존인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는 한국이 낳은 천재 매체 아티스트 ‘백남준 판화+포스터전’이, 영산포 철도공원에선 최미성 작가의 천연염색 작품전이 각각 열린다. 소설 ‘타오르는 강’의 작가 문순태 특별전과 나주 국제 레지던스 참여작가인 마종일 작가의 ‘해, 강, 노을 그리고 그 사람들’ 축제 상징물은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3나주축제는 공연 볼거리 만큼이나 2천년 나주 역사를 관통하는 문화 체험과 풍부한 먹거리,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됐다”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나주축제에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술성·대중성 조화…시민에 다가간 미디어아트[광주=열린정책뉴스]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지난 9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2023 GMAF)은 예술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 장르를 시민에게 알렸다. 특히 기획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2만2546명을 포함 총 4만2000여명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사직공원 빛의 숲 등 미디어아트 스폿에도 3만8000명의 많은 시민이 찾아 미디어아트를 즐겼다. 또 올해 G.MAP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새로운 문화광장의 탄생을 알렸다. 기획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뉴미디어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이용백, 이완부터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찬숙, 에르메스상 수상자인 류성실,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인 김세진, 2021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던 오민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이 참여한 국제전시 ‘넥스트 미디어아트의 눈’ 역시 9개 도시 18개 팀(25명의 작가)의 작품이 페스티벌 주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공개돼 볼거리를 더했다. ‘메타감각시대의 국내 미디어아트의 흐름과 정책’을 주제로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미디어아트의 예술 정책과 국내외의 미디어아트의 담론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3 GMAF’의 전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23 GMAF’은 기획전시를 비롯해 광장축제(4일4색콘서트), 국제포럼(4개국), 시민참여 미디어아트공모전, 미디어기업과 만남 매칭페어, 미디어아트놀이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축제는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기획전시를 선두로 비엔날레급 미디어아티스트부터 청년작가, 공연예술가, 콘텐츠 개발자, 인공지능(AI)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뤄진 복합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57년만에 중건된 광주 대표누각 희경루와 G.MAP을 비추는 개막식 레이저쇼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희경루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광장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목포시립도서관, 2023 목포도서관 축제‘ 도서관이 세상에 말을 걸다’[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도서관이 세상에 말을 걸다 ‘그러니까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23목포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목포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목포어린이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울림도서관, 하늘을나는도서관, 지역커뮤니티, 전남디지털역량교육사업팀이 함께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도서관 대표축제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화가의 여행가방으로 방송매체에 잘 알려진 안혜경의 인문학강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체험부스, 기획전시, 이벤트행사, 놀이Zone운영 등 어린이와 어른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민과 함께 독서문화의 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47회 영광군민의 날 성황리 마무리[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체육․화합한마당 행사인 제47회 영광군민의 날을 지난 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체육행사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군민 화합 큰잔치로 펼쳐졌다. 축구, 씨름, 육상 등 11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탁구, 야구 등 5개 종목의 친선경기, 론볼,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장애인 친선경기, 군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경기, 체험부스와 파크랜드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하였다. 첫날인 9월 3일에는 궁도 경기를 시작으로 9개 종목의 경기가 있었으며, 꽃화분 만들기, 장어잡기 체험 등 16개 체험부스와 작은운동회, 먹거리 부스, 디스코팡팡 등의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군민의 날 막을 올렸다. 둘째 날에는 식전행사인 성화봉송과 11개 읍·면선수단 입장식, 기념식과 더불어 골프, 장애인 친선경기 등 8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풍선탑 등 5개 종목의 화합한마당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기념식은 군민헌장낭독, 행남 효행상 수상, 성화 점화, 강종만 군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군민의 날 기념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9월 5일은 실버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과 결승, 육상예선과 결승이 있었으며 홍농읍이 종합우승, 영광읍이 종합 2위, 백수읍이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강종만 영광군수는 대회사에서 “제47회 군민의 날 행사는 체육행사뿐만 아니라 체험행사와 화합행사를 준비하여 어느 때 보다 다채로웠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여 단합되고 하나 되는 군민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우리 영광인의 뜨거운 열의와 높은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섬김행정·친절행정 실천을 통해 ‘군민이 잘사는 영광’, ‘풍요로운 영광’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순천에서 ‘뷰티페스타 뷰티경연대회’ 성황리에 열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2023년 순천 뷰티페스타 뷰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전남지회 순천지부(지부장 장민애)가 주관해 열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기술경연대회가 개최됐고, 전남 및 경남 서부권 미용인과 모델 500여 명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미용기술경연은 피부․네일․헤어․메이크업․속눈썹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40명에게 순천시장상을 비롯한 전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장상, 한국피부미용사회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오후에는 미용종사자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식품위생과 심기섭 과장의 공중위생 법령교육과 함께,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후에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회장 조수경)의 소양 및 피부미용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국내 16개 업체가 참여한 피부미용산업전과 시민 체험부스로 퍼스널 컬러진단과 두피건강진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미용 문화․산업의 시야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뷰티페스타를 통해 미(美)의 트렌드를 창조하는 뛰어난 미용인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라며, “뷰티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